"나도 한다, 삭발"황교안 이어 눈물 펑펑 흘리며 삭발한 김문수

2019.09.17 13:52
글자크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야권의 '삭발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 전 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김 전 지사는 삭발에 앞서 "이 나라를 이대로 버려둘 수 없다는 소박한 생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머리밖에 깎을 수 없는 저의 이 미약함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담담히 삭발에 임한 김 전 지사는 이내 눈물을 보였다.


영상 촬영 : 이동훈 기자
영상 편집 : 김소영 기자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RAjn11

머니투데이 공식 홈페이지 https://m.mt.co.kr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mt.co.kr

취재현장의 따끈한 영상 놓치지 마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