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SUV의 '끝판왕'…'모하비 더 마스터' 살펴보니

2019.09.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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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하비 더 마스터’가 출시됐다. 사전계약만 7000대에 달할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기아차는 5일 인천 중구 네스트 호텔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부터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SUV 중 유일하게 V6 3.0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힘을 낸다.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가 적용돼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람의 골격에 해당하는 섀시를 중심으로 엔진, 변속기, 차축 등을 장착한 프레임 바디 방식으로 설계됐다. 섀시와 프레임이 일체형으로 설계되는 모노코크 방식보다 원가는 높지만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후륜 서스펜션구조를 개선하고, 바디와 섀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으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복합연비는 9.4 km/ℓ(18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ADAS 등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첨단 사양을 기본 장착됐다.

영상촬영: 김남이 기자
영상편집: 이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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