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일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

2019.07.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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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2일 오후 조건부 보석 결정을 받아 석방됐다.

양 전 대법원장은 보석을 수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재판이 진행 중이니까 신병 관계가 어떻게 됐든 달라질 건 없다"며 "앞으로 성실하게 재판에 응할 것"이라고 했다.

강제 징용 판결을 지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재판이 진행중이니 더 이야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재판을 지연하는 전략을 쓰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비켜 달라"며 답변을 피한 채 자리를 떴다.

영상 촬영 : 최민경 기자
영상 편집 :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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