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최대' 기아차 '셀토스', 뒷좌석 크기는?

2019.07.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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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셀토스’를 18일 출시했다. 올해 국내에서 1만8000대 판매가 목표다.

이날 기아차는 경기 여주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셀토스’ 출시 행사를 가졌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이고,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시장의 반응은 좋다.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가 계약됐다.

‘셀토스’는 4375mm의 동급 최대 전장을 기반으로 한 넓은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이다.

골프백 3개+보스턴백 3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다. 또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등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낸다.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f·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각각 12.7 km/ℓ, 17.6 km/ℓ(16인치 2WD 기준)이다. 변속기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했고, 고객 선호에 따라 2륜과 4륜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급 최초로 △차량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존 대비 충전 성능을 30% 향상한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시스템도 제공한다.

영상촬영: 김남이 기자
영상편집: 이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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