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최 회장은 9월 솔리다임 이사회를 통해 이사진에 합류하며 의장으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하며 SK그룹의 AI 반도체 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사업 현안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반도체 경영 현안을 직접 점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