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는 산하 SK하이닉스와 ICT(정보통신기술) 관계사들의 포트폴리오 관리 성과가 본궤도에 오르며 2021년 11월 출범 후 분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반도체·AI(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분야에 조 단위 투자가 가능하도록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SK스퀘어는 "지난 4월 매입한 1000억원의 자사주는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일시 소각을 결의하고, 이달 안으로 한국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기존 포트폴리오의 밸류업과 유동화에 주력하면서 미래 성장분야 신규투자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