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2개교에 아톰공학교실 과학키트 지원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11.14 16:29
소리공학·무선통신기술·양수발전 원리 교육에 활용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뒷줄 왼쪽에서 2번째)이 과학체험키트 전달 후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톰공학교실은 어린이가 과학체험키트를 조립하며 과학 원리를 학습하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일광초등학교와 장안초등학교에 1200만원 상당의 과학체험키트와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2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키트'로 소리공학·무선통신기술을 배우고 '양수펌프를 이용한 비눗방울 생성장치 만들기 키트'로 양수발전의 원리를 익혔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아톰공학교실이 지역 아이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과학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수험생 응원물품과 학습 격려품 지원, 지식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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