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제조세 입법·사법·행정의 최근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4.11.14 15:53
법무법인 세종이 국제조세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업들의 국제조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세종은 오는 12월 3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국제조세 입법·사법·행정의 최근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백제흠 대표변호사(전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 도훈태 변호사(전 대법원 조세조 총괄재판연구관), 김병규 고문(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백 대표변호사는 '국제거래 세무조사의 주요 쟁점 및 동향'을 주제로 최근 세무조사 사례를 분석하고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세수 부족으로 인한 다국적 기업 세무조사 강화 추세에 따른 새로운 과세 쟁점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도훈태 변호사는 '조세조약 관련 판례의 동향과 사례분석'을 통해 실제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김병규 고문은 최근 국제조세 입법 사례를 분석하고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설명한다.
세미나는 세종 본사 23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다. 국제거래를 하는 중견·대기업 임원과 실무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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