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 (1,690원 ▼12 -0.71%)는 14일 대한택견회와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ID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기반으로 민간 체육인에게 디지털 단증을 발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택견 수련생들은 전국의 택견 전수관에서 승단 심사를 통과한 후 대한택견회로부터 디지털 단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라온시큐어와 대한택견회는 디지털 단증을 기관에 제출해 경찰공무원 시험 등에서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출·검증이 가능한 활용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대한택견회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단증 보유자들에게 단증 소지부터 연계 혜택까지, 더 큰 편리함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어느 단체나 쉽게 블록체인 디지털ID 기반 자격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주는 옴니원 디지털ID로 더 다양한 혁신이 이뤄지도록 파트너십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