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사업' 기공식 성료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11.14 13:22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부천대 내외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부천대 부천대학교가 지난 13일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한정석 총장과 문희주 학교법인 한길학원 이사장, 애홍가 주한중국대사관 교육공사 참사관, 신 아그리피나 타슈켄트 부천대 총장, 고토 요이치 일본 일장학원 이사장, 지역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사업 프로젝트'는 70주년기념관과 한길미래관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70주년기념관은 학생들은 물론 부천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건물이다. △학과 실습실 △평생교육원 강의실 △다목적 홀 등이 들어선다.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는 한길미래관은 200여명의 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와 도서관 기능을 갖춘 복합건물이 될 예정이다.
한 총장은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은 물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춧돌"이라며 "대학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 학생들의 학문적 성취와 성장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대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전문대 최초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신산업분야 특화선도대학'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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