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 /사진=뉴시스
14일 밤 11시 한국 대표팀은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상 회복을 이유로 두 달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A매치 50호 골을 정조준한다. 한국 축구 역사상 A매치 50골을 기록한 선수는 차범근(58골), 황선홍(50골)뿐이다.
햄스트링 부상 전 올해 A매치에서 5골을 몰아넣은 손흥민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그는 쿠웨이트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서 환한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았다.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습. 주장 손흥민(가운데)이 선수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