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맞은 '지스타 2024' 개막…역대급 신작 시연 기회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11.14 11:40
글자크기

[지스타 2024]

넥슨 지스타 2024 부스/사진=이정현 기자넥슨 지스타 2024 부스/사진=이정현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4'가 14일 막을 올렸다. 20주년 답게 44개국 1375개 사가 참여해 3359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지스타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지스타 2024에는 넥슨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크래프톤 (293,500원 ▼500 -0.17%), 넷마블, 펄어비스 (35,150원 ▲50 +0.14%),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14,800원 ▲270 +1.86%), 하이브IM 등 주요 게임사들이 부스를 열고 참여해 대형 신작들을 공개한다.



넥슨은 300부스 규모로 참가사 중 가장 큰 전시관을 꾸린다. 넥슨은 시연 기기 500여 대로 게임 4종을 시연하고 1종의 게임 영상을 선보인다. 시연작은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롤플레잉게임)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이다.

크래프톤 지스타 2024 부스/사진=이정현 기자크래프톤 지스타 2024 부스/사진=이정현 기자
넷마블 (48,250원 ▼1,350 -2.72%)은 100부스·170개 시연기기로 신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몬길:스타다이브' 2종을 시연한다. 크래프톤은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를 최초 공개한다. '하이파이 러시'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인조이'도 시연한다.



펄어비스는 100부스 규모로 '붉은사막'을 시연한다. 지스타 시연 버전은 신규 보스 '헥세 마리' 등 4개 보스가 등장한다. 카카오게임즈 (15,390원 ▼230 -1.47%)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가칭) △프로젝트Q(가칭) △프로젝트S(가칭) 등 총 4종을 소개한다.

웹젠도 100부스에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전시한다. 하이브IM은 100부스에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PC·모바일 각각 스토리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 지스타 2024 부스/사진=이정현 기자넷마블 지스타 2024 부스/사진=이정현 기자
14~15일 열리는 'G-CON'에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와 요네야마 마이 애니메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이 밖에도 '삼국지' 시리즈 개발사 코에이테크모의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대표이사 사장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제작사인 스퀘어 에닉스의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참여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