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에잇퍼센트, 대출잔액 1조 겨냥…온투업 2막 열어간다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4.11.14 10:54
글자크기
/사진제공=에잇퍼센트/사진제공=에잇퍼센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에잇퍼센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핀테크 기업의 성장과 생존, 금융혁신을 향한 여정을 담은 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백서 '에잇퍼센트 스토리'(8PERCENT STORY)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에서 신생산업이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하기까지의 도전과 실패, 생존과 성장의 순간을 다뤘다. 백서는 에잇퍼센트 임직원 소장본으로 제작됐으나 핀테크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중을 비롯해 학계·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온투업 1호 등록사인 에잇퍼센트는 중금리대출에 주력해 4만7000건의 대출과 1971만건의 투자를 통해 8780억원을 연결하고 91만명의 플랫폼 회원을 확보했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이사는 "기업 백서 에잇퍼센트 스토리에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혁신 방향성을 담았다"며 " 에잇퍼센트는 '고객의 가능성을 발견해 최적의 금융을 실현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대출잔액 1조원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에 마련된 기념 캠페인 페이지에선 단일상품 최대 투자규모(한남더힐 55억원), 개인투자자 단일상품 최대투자(2억5000만원), 절감한 부동산담보대출 심사시간(39만7440시간) 등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이 대표와 이호성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생각하는 금융과 기술, 에잇퍼센트가 추구하는 다음 10년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혁신의 전선을 함께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