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한파 뚫었다…쓰리빌리언, 상장 첫날 24%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11.14 10:43
[특징주]
/사진=임종철 기자 쓰리빌리언 (4,100원 ▼400 -8.89%)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4%대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쓰리빌리언은 공모가보다 1090원(24.22%) 오른 5590원에 거래 중이다.
쓰리빌리언은 2016년 설립된 인공지능(AI)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기반 기술을 통해 환자의 10만개 유전변이를 5분 내에 99.4%의 정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상장 후 세계 최대 시장 미국 진출 및 신흥국 선점, 축적된 희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미국 진출 및 신흥국 선점,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에 만전을 기해 AI 기반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및 치료제 최상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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