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테크노파크
두 기관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탑립동 어울림플라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양자컴퓨팅 분야 특화 '딥테크(첨단기술)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TP와 KRISS가 상호협력하려는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양자기술 및 인력 교류 △양자기업 입주 공간 및 장비 지원 △양자 전문인력 양성 △정부와 협력을 통한 국가사업 유치 등에 집중키로 했다.
대전TP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의 양자 관련 지역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대전 중심의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앙 네트워크 교류 및 국제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TP는 우주항공·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양자·로봇 등 대전시 6대 전략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이 양자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신호탄"이라며 "정부의 양자산업 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대전시, KRISS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전이 양자산업 중심도시로 '퀀텀점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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