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예비소집을 맞아 고사장과 유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뉴스1
14일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3명(51.9%)은 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아르바이트라고 답했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하고 싶은 이유로는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59.0%,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업종으로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외식·음료'(77.6%)가 1위로 꼽혔다. △문화·여가·생활(37.5%) △서비스(35.6%) △유통·판매(34.4%) △사무·회계(9.5%) △미디어(7.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수험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근무 조건은 '임금 수준'(53.0%, 복수응답)이었다. 희망 시급은 평균 1만1320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