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투약이 출시한 슈가코치가 지난 9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다운로드 5000회를 돌파했다. 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은 '전문성'과 '무료'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내세웠다.
대부분의 두뇌 훈련 서비스가 유료인 반면 슈가코치는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적의 두뇌 자극을 위한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과 함께 혈당 관리나 만보기 등 종합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비타민 나무 키우기'나 '금나와라 뚝딱' 같은 이벤트로 재미 요소도 더했다. 매일 꾸준히 비타민 나무를 키워 영양제를 받거나 재화를 실제 금으로 바꿔주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하우투약 측은 말했다.
슈가코치를 출시한 하우투약은 창립 5년차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2023년 매출액 23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2024년에는 3분기까지 이미 3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두뇌 훈련 앱 '슈가코치'/사진제공=하우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