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11.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긴 여정의 끝에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젖히는 날, 52만 수험생이 품고 계실 52만 가지의 뜨거운 각오와 간절한 소망을 응원한다"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터널 속에서 때론 넘어진 날들도, 길을 잃고 헤맸던 순간들도 있었겠지만, 그대들은 그 길고도 험난했던 여정을 훌륭히 걸어낸 대단하고 존귀한 존재들"이라고 적었다.
또 이 대표는 "수능을 보지 않는 열아홉 청년의 삶도 응원한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각각의 꿈과 색깔로 미래를 가득 채우며 성큼성큼 나아갈 여러분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교육 당국도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