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아나배틱세미, EIS기술 탑재한 배터리관리 반도체 공동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세웅 아나배틱세미 대표(사진 왼쪽), 홍영진 민테크 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테크

배터리관리시스템(BMS)용 반도체 소자 개발 스타트업 아나배틱세미와 전기화학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이차전지 검사·진단기업 민테크 가 EIS가 탑재된 BMS칩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을 합쳐 BMIC(Battery Management IC)와 BDIC(Battery Diagnosis IC)를 원칩으로 통합하고 검사진단 알고리즘 및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배터리 정밀 검사하는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는 해당 칩의 개발·검증에 상호 협력하고 개발된 칩을 적용한 BMS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사업모델도 함께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정세웅 아나배틱세미 대표는 "아나배틱세미의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민테크가 보유한 다양한 배터리 진단 솔루션이 보다 편리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아나배틱세미의 탁월한 BMIC 설계기술과 민테크가 그동안 축적해온 EIS 기술이 집약되어 태어날 칩은 성능과 가격 면에서 고객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