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19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HMM 루비(Ruby)호’ 명명식 행사에서 김경배 HMM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MM 루비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2021년 6월 계약한 12척(HD현대중공업 6척, 한화오션 6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HMM 제공) 2024.6.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758억원)에 비해 20배 가까이 늘었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8조5453억원, 영업이익은 2조5127억원이다.
또 지속적인 친환경 선박 투입으로 체질 개선 등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벌크부문의 경우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지만 중국 경기 회복 여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있어 장기화물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확보 추진 등 화주/화물 개발을 통한 수익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HMM은 내년 2월 'Premier Alliance+MSC' 신규 협력으로 항로·지역별 수급 변화에 맞춰 최적의 운송서비스망을 구축하고, 2030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