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국내 민간투자제도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오른쪽). /사진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민간투자법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목적으로 총 71개 인프라 사업에 약 11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인 인천공항철도 민간투자사업 펀드(약 1조2000억원 규모)를 비롯해 △서부내륙고속도로 △거가대교 △안양성남 고속도로 △부산김해경전철 △신안산선 등 다양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민간부문 투자로 참여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KB자산운용은 약 20여년 간 국내 인프라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정부가 마련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통해 'KB발해인프라' 상장 이후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