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CI
딥노이드 (5,490원 ▲190 +3.58%)는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39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4억9300만원) 대비 707.1% 늘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2억여원으로 같은 기간 854%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지난해 1~3분기 누적치 기준으로 53억6700만원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73억4500만원으로 손실폭이 커졌다. 지난해 분기까지 59억여원이었던 판관비가 올해 같은 기간 86억여원까지 늘어난 영향이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성 지출이 많아졌음이 확인된다.
이같은 구성원 증가에 따라 3분기까지 누적 급여는 지난해 25억여원에서 올해 36억원 가까이까지 늘었다. 경상연구개발비도 지난해 13억8100만원에서 올해 19억8500만원으로 늘었다.
한편 딥노이드는 올해 들어 의료AI 부문에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및 GCC(걸프협력회의) 등 중동 지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 두바이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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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는 이 회사의 뇌동맥류 진단보조 AI 솔루션인 '딥뉴로'(DEEP:NEURO)가 건강보험 비급여 코드를 획득해 딥뉴로를 사용한 환자가 실손보험을 통해 딥뉴로 이용료를 일부 보전받을 길이 열렸다. 보다 많은 병원이 딥뉴로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