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교통안전 안내문/제공=국토부
제설대책 기간 중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상시 응달지역 및 급경사지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고속·일반국도 647곳)에 자동염수분사시설, 가변형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한다.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특정 기상조건(3℃ 이하, 습도 80% 이상, 풍속 3m/s 이하 만족)시 도로를 순찰하고, 필요시 제설제 예비살포를 시행한다.
대설주의·경보 발령 시 국민에게 도로교통상황, 월동장구 착장, 안전운전 독려, 대중교통 이용 당부 등을 방송, 교통정보센터, SNS, 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전파한다.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도로살얼음 등 위험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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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등 이동 인구가 많은 곳에 겨울철 안전운전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유튜브·TV·SNS 등으로 겨울철 안전운전요령을 제설대책 기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겨울철 폭설 및 살얼음으로부터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국민도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감안해 눈길 주행 시 감속 등 안전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