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실시간 무료…티빙, '정주행 채널' 스마트TV로 확대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4.11.13 13:05
/사진제공=티빙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정주행 채널'을 스마트TV로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빙은 기존에 모바일·PC 환경에서만 제공하던 '정주행 채널'을 스마트TV로 확대 지원하며, 대화면이 선사하는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무료 회원들에게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주행 채널은 이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채널이다. 올해 상반기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과 tvN 대표 예능 '신서유기' 시리즈, '언니네 산지직송', '삼시세끼' 등 인기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티빙은 지난 2021년 안드로이드 TV용 앱과 애플TV 전용 티빙 앱을 도입하며, 다양한 기기를 통한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실제 스마트TV를 통한 티빙 이용자는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약 65% 이상 이용률이 증가했다.
티빙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 TV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분들이 티빙을 쉽게 접할 기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기 환경의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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