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 전시회, 2023 G-STAR(지스타) 현장 /사진=임한별(머니S)
13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에는 44개국, 1375개 사, 3359부스가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지스타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 제2전시장 1층 전체를 사용한다. 제1전시장에는 메인스폰서인 넥슨코리아 외 구글코리아, 넷마블 (48,250원 ▼1,350 -2.72%),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14,800원 ▲270 +1.86%), 인벤, SOOP (97,700원 ▲1,400 +1.45%), 크래프톤 (293,500원 ▼500 -0.17%), 펄어비스 (35,150원 ▲50 +0.14%) 등이 참가했다. 제2전시장 1층에는 키디아, 하이브IM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BTB 전시장은 네트워킹 라운지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네트워킹 라운지를 전시장 정중앙에 배치했고 비교적 규모가 작은 부스가 라운지를 감싸는 형태로 도면을 구성했다. 네트워킹 라운지 및 소형 부스의 전략적 배치를 통해 비즈니스 상담 빈도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스팀은 이번 지스타에서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를 개최한다. 쇼케이스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총 60개의 개발사가 참가한다. 스팀에서도 코모도와 함께 다양한 콘셉트의 스팀덱 체험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제1전시장 BTC 대형부스가 조기신청을 받은 지 반나절 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지스타에 대한 게임과 유관 업계의 관심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구성해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