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 새 단장 출시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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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 /사진제공=동아제약동아제약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이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을 새 단장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멜라노사크림은 자사 브랜드인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과 유사하게 디자인을 바꾼다. 멜라노사크림은 멜라토닝크림 대비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이 2배 함유돼 착색이 심한 기미나 검은 반점 등에 사용하면 착색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성분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멜라노사크림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으로 1일 1~2회 환부에 국소적으로 찍어 도포하면 된다. 낮 시간 외부에서 사용 시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도포해야 하기에 취침 전 사용을 권장한다. 멜라노사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색소침착치료제 대표 제품인 멜라토닝크림을 기반으로 멜라노사크림 또한 리뉴얼을 진행하며 색소 치료 대표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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