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1만번째 가입자가 오영주 중기부 장관(사진 왼쪽),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기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와 하나은행 등 은행과 함께 지난 10월 출시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려는 의도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4일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 3.0%에 최대 연 2.0%P(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5.0% 금리가 적용된다. 납입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5년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사장님들과 재직근로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고 계시다는 사실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중소기업의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계시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써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