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라운드 SL벤피카전 수비에 집중하는 김민재(왼쪽). /AFPBBNews=뉴스1
국제스포츠연구소(CIES)의 세계 1위 센터백으로 선정된 김민재. /사진=국제스포츠연구소(CIES)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국제축구연맹(FIFA)의 산하 기관으로 알려진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시즌 세계 최고 센터백 순위를 공개했다.
김민재의 SL벤피카전 패스 기록지. /사진=옵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김민재(오른쪽)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라운드 SL벤피카전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나폴리에서 유럽 빅리그 첫 도전에 임했던 김민재는 첫 시즌 만에 이탈리아 최우수 수비상을 받으며 빛났다. 당시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김민재를 세계 10위 중앙 수비수라고 분석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2022~2023시즌 1위였던 디아스와 5위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7위 판 다이크를 모두 제치며 선수 경력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소속팀 뮌헨도 고공행진 중이다. 김민재는 16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해 뮌헨의 뒷문을 책임졌다. 최근 5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뮌헨은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0경기에서 8승 2무로 단독 선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승 2패 승점 6으로 토너먼트 진출권이다. 지난 시즌 조기 탈락했던 DFB포칼에서도 생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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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바이어 레버쿠젠전에서 패스를 시도하는 김민재(오른쪽). /AFPBBNews=뉴스1
김민재(오른쪽)가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공을 걷어내고 있다.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