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내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교육진흥원과 같이 열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자체 등과 협력해 공연, 전시, 캠페인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00여 개를 소개하고 있다.
차기주 가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립극단 김성제 어린이청소년연구소장, 에이비시 랩(ABC LAB) 김서진 대표, 이화여대 임유진 초빙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문화예술교육의 과제와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05.23. [email protected] /사진=황준선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와 함께 아시아 4개국의 20여 명이 참여한 '2024 국제 청소년 예술교육 연수회: 아트모스피어' 결과 공연 '꿈꾸는 별들의 춤', 2024 문화예술교육사 사업 성과 토론회, 꿈의 예술단 사업 대표자 회의, 2024 예술로 탐구생활 사업 결과 연수회,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협력 연수회 등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도 공유한다.
문화예술교육 유관 학회와 단체 연계 학술 세미나(한국조형교육학회 등 5개)와 문화예술교육 웹진 '아르떼 365' 창간 20주년 매거진 토크, 문화예술교육 정책성과 기획전시, 공연 등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내년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는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적인 방향과 모델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문체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전환과 혁신에 대한 고견을 모아 새로운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