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포근'…낮 최고 21도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4.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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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남산의 단풍과 회색 도심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사진=뉴스1지난 12일 서울 남산의 단풍과 회색 도심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사진=뉴스1


수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후 3시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동해안 5㎜ 내외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전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이겠다. 다만 세종과 충북,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4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18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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