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백종원과 재회…"논란 전 촬영"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11.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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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트리플 스타(본명 강승원) /사진=뉴스1 요리사 트리플 스타(본명 강승원) /사진=뉴스1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재회한다.

12일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ENA 관계자는 "트리플스타가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한 회차 게스트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촬영은 그의 논란 전 진행됐던 상황"이라며 "(편집과 관련해서)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트리플스타는 전부인 A씨와 전 여자친구 B씨가 사생활을 폭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A씨와 연애 과정에서 반성문을 썼는데, 반성문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B씨는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트리플스타는 한동안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에서 자취를 감췄다. 다만 예정돼 있던 서울시 행사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했고, 논란 일주일 후 식당에도 다시금 출근했다.

'레미제라블'은 4만평의 폐공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 개조 프로젝트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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