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T
이번 협약을 통해 KIST는 큐어버스와 안젤리니 파마 간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 지원 및 뇌 건강 관련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KIST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오상록 KIST 원장, 안젤리니 파마의 라팔 카민스키 CSO(최고 과학 책임자),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라팔 카민스키 CSO "이번 협약은 안젤리니 파마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와 상업화 과정을 더욱 촉진할 것이며, 특히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 KIST와 큐어버스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성진 대표는 "큐어버스는 KIST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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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권 이사장은 "큐어버스와 같은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핵심 자산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구 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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