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팀네이버, 부동산 전시회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 참가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2024.11.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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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팀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 참가했다./사진제공=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팀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 참가했다./사진제공=LX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팀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과를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시티스케이프 글로벌은 건축·도시·프롭테크·부동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미래의 삶'을 주제로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됐으며 400여 개 글로벌 기업과 5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LX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팀네이버, 사우디 국립주택공사(NHC)와 함께 추진 중인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LX공사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서비스가 가능한 공공 플랫폼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시연했다.

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이다. 국토·도시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해 다양한 시뮬레이션·분석을 통해 행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사우디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은 LX공사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 기반으로 사우디의 주요 도시 계획, 홍수 시뮬레이션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내년 초 1단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어명소 LX 사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공사의 디지털트윈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며 "사우디 스마트시티 구축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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