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실감형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 (5,070원 ▲20 +0.40%)가 그동안 준비해 온 해외 신사업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양측이 협의 중인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은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콤플렉스인 BBCC(Bukit Bintang City Centre)몰에 자리잡는다. 2468㎡ 규모 면적에 11개의 체험 ZONE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전시관으로 구축된다.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케이쓰리아이는 그동안 쌓아 온 실감형콘텐츠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관 체험 콘텐츠 제작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다. 향후 콘텐츠 업그레이드 작업 또한 직접 담당할 예정이다.
이재영 케이쓰리아이 대표 (왼쪽에서 세번째) [사진=케이쓰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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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의 현지 파트너인 ECOWORLD는 말레이시아의 상장기업이자 현지 대표 부동산 개발회사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액 약 1조1000억원 규모에 자산총계는 약 2조9000억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은 ECOWORLD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중인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몰 'BBCC'내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시너지 요인이 크다고 보고 있다. 양 측은 복합쇼핑몰과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케이쓰리아이 대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을 조성해 랜드마크 몰인 BBCC 및 주변 시설과의 완벽한 시너지를 구현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내 최초의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