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400억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4.11.12 13:57
글자크기
한미반도체, 400억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한미반도체가 4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탁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5월12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한미반도체 (81,100원 ▼1,000 -1.22%)는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2022년 500억원, 2023년 300억원에 이어 2024년 2000억원 등 최근 3년동안 총 28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3년동안 자사주 192만6120주(장부가액 기준 약 400억원)를 소각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HBM 생산용 TC 본더의 주력 메인 공급사"라며 " 고객사와 친밀하게 협력을 하고 있고,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며 세계 점유율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