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12월 1일 첫방 확정..갈길 바쁜 '다리미 패밀리'에 태클 걸어봐?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11.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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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사진=tvN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사진=tvN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일요일 안방극장에 뜬다.

12일 tvN은 새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류호진 PD, 윤인회 PD)가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어쩌다 사장'(시즌 1, 2, 3),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 tvN에서 인간미 담은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불러오았던 류호진 PD의 신작이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자연, 장소, 인물들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사진=tvN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사진=tvN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첫 녹화 모습이 담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등 '핸썸즈' 5인방의 혼이 빠져나간 듯한 질주가 담겨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 여깄다", "이거는 말이 안 돼"라면서도 연신 상기된 표정으로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차태현, 의미심장한 말로 연기인지 실제인지 헛갈리게 만드는 신승호, 바쁘게 이동하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 김동현 그리고 이이경, 오상욱의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이 이어진다.

차태현부터 오상욱까지 '이게 무슨 조합?'이라는 궁금증을 자아낸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다. 티저 예고부터 스릴만점, 흥미를 유발하면서 일요일 저녁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 한껏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티저 예고부터 기대감을 높인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될 예정. 특히 '1박 2일' 시즌3을 연출했던 KBS 출신 류호진 PD가 새 예능으로 친정 KBS에 어떤 일격을 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다리미 패밀리'는 17%대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지만, 과거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세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야말로 갈 길 바쁜 '다리미 패밀리'에게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걸림돌이 되는 셈이다.

버라이어티 예능, 좌충우돌 재미를 예고하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하는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12월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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