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사진=tvN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11월 드라마 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1위를 차지했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사진=tvN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11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정년이'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돌파하다, 열연하다, 강렬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김태리, 국극, 웹툰'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98%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정년이'는 김태리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 지난 10월 12일 첫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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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는 지난 달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10회는 1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주인공 윤정년을 맡은 김태리를 비롯해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등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숱한 화제를 모았다. 이뿐만 아니라 극 중 펼쳐지는 국극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브랜드 평판지수 1위까지 거머쥔 '정년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 놓은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정년이'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2위,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3위,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4위,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5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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