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조국(오른쪽) 조국혁신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청소노동자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은 신장식 의원. 2024.05.31. [email protected] /사진=조성우
신장식 혁신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혁신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 함께 탄핵안을 완성하겠다"라며 "왜 광화문광장에서 공개하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열기가 모이고 실제 탄핵 소추가 이뤄진 곳이 광화문광장이기에 이곳에서 초안을 공유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오는 16일 범야권 공동 장외집회와 관련해 "야당은 물론이고 시민사회 진영과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 후 열리는 집회인 만큼 더 많은 시민·정당·시민단체 등이 힘을 모아 촛불광장을 더 넓고 뜨겁게 만드는 집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기대 실현하기 위해 혁신당도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