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사진=홍효식
12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00원(1.64%) 내린 5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5만3800원까지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날(5만5000원)에 이어 하루 만에 1년 내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이미 다운턴 수준인 PBR 1배에 머무르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한 이후 본격 반등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