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2/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AI, 첨단 바이오, 양자 등 그간 한미 정부 간 추진한 분야별 협력과제들이 앞으로도 일관되게 추진되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네트워킹 및 협력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금융·통상·산업 등 3대 분야 점검 회의체 가동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관련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 총리는 오는 12월 예상되는 한파와 관련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며 '기후복지'에 대한 정부의 제대로 된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복지부·행안부·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올겨울 서민과 취약계층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