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우수 프로젝트 발표 팀의 모습 /사진=두나무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가 운영하는 웹3 보안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실무 연계 교육 등을 제공한다.
2기는 내년 2월3일부터 5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한다. 웹3 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자는 주 7일 이론과 실습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 수강 후에는 실무 연계형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두나무는 참가자 전원에게 최신 사양의 노트북과 개인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총 4개월간의 교육 지원금과 팀 활동비, 산재보험, 간식 등도 지원한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8일 약 4개월간 활동한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참가자들과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1기 참가자들은 '오딧'(Audit)과 '툴링'(Tooling)을 주제로 총 4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오딧 부문에선 '시추코기팀'(이승진·강민채·박상현·심택범·조홍래)의 '계정추상화 오딧 및 위협모델링' 프로젝트가 우수 발표로 선정됐다. 툴링 부문에선 '다섯공주들팀'(김영범·강동민·공동현·공우식·임나현)의 '웹3 보안 대시보드'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두팀의 발표 내용은 오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업비트 D 콘퍼런스(UDC) '웹3 보안토크' 세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