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난 모습. 전날 사상 첫 8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8만1000달러를 넘어섰다./사진=뉴스1
12일 오전 5시1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48% 폭등한 8만707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트럼프 랠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한 뒤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 것이란 기대감이 있어서다.
비트코인이 9.48% 급등하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6위 도지코인도 19.09% 폭등한 32.15센트를 기록하는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