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11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생태습지공원이 안개로 덮여 있다./사진=뉴시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10시까지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미세먼지 잔류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권, 전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광주와 대구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