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캠코 사장이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캠코 사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지역 내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협약했다.
지원받은 기업이 시의 고용정책사업(고용우수기업·부산 50+ 인턴십·청년고용 우수기업·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참여하면 캠코가 연간 최대 4000만원의 임대료(이자)를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시의 고용 관련 정책사업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빈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자생적 경제 생태계 육성'을 위한 초석의 의미를 가진다"며"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사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시 청년·시니어 고용의 확대 및 가족친화기업 증가로 이어져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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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부산지역 기업인을 위해 뜻을 모아주어 감사드린다"라며 "경영 어려움에 처한 지역기업의 정상화와 함께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