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17,780원 ▼90 -0.50%)가 오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자동차 인테리어 엑스포(Automotive Interiors Expo)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그릴은 문자, 이미지 등을 디스플레이에 띄울 수 있는 그릴로 전기자동차 전면에 적용될 수 있다. 제품 사양·상대물 조립구조에 따라 FIM(Film Insert Molding) 공법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또 동일 기술로 자동차 실내 칵핏에 적용되는 운전석 필라(Pillar)에서 조수석 필라까지 대형 FIM 생산 가능 시스템을 구축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전기차, 자율주행차가 나오면서 자동차 만드는 방법이 달라졌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미래자동차 시장에 인탑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