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리사가 지난 9월11일(현지시각) 미 뉴욕주 엘먼트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VMAs) 시상식에서 솔로곡 ‘록스타(ROCKSTAR)’로 '베스트 K팝' 상을 받은 후 프레스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리사는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Co-op Live)에서 열린 2024 MTV EMA에서 '뉴 우먼'(NEW WOMAN)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을 수상했다. 해당 곡은 스페인 출신의 글로벌 팝스타 로살리아(Rosalia)가 피처링했다.
해당 시상식에 수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베스트 케이팝'(Best K-Pop)을 수상했다.
그룹 르세라핌이 10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코옵 라이브(Co-op Live)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서 공연하고 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MTV EMA에서 공연한 르세라핌은 이날 신인 아티스트나 그룹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푸시'(Best Push) 상을 받았다./AP=뉴시스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의 수록곡 '체이싱 라이트닝'(Chasing Lightning) 무대를 선보였다. 현지 댄서 20인과 함께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베스트 비디오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라이브 △베스트 US 액트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팝스타의 저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