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10일 개막 "내년부터 승강제 운영…저변 확대"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4.11.10 11:48
지난해 새로 출범한 '신한 솔페이(SOL Pay) 핸드볼 에이치(H)리그'가 10일 '24~'25시즌을 시작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와 시구로 대회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두산과 하남시청의 개막전을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09~'10년 슈퍼리그, '11~'22년 에스케이(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이어 '23~'24시즌부터 출범한 에이치리그에는 여자부 8개 팀, 남자부 6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유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 개막식에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한국 핸드볼의 41년 연속 올림픽 참가 대기록을 소개하고 국민들이 핸드볼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핸드볼 종목에 대해 내년부터 새롭게 승강제리그를 운영하고, 실업팀과 협업해 종목 저변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직접 개막 시구를 하며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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