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청설'은 '베놈: 라스트 댄스'를 제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1월 극장가의 청량한 흥행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영화 '청설'은 CGV골든에그지수 97%에 빛나는 관객 입소문의 힘으로 주말 흥행 예보는 맑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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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극장 필람 포인트는 스크린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드는 웰메이드 연출이다. '청설' 속 세 주인공이 서로 수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만큼, 음악과 사운드 연출을 통해 소리의 공백은 극대화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제대로 살려 냈다. 음악 연출을 맡은 조영욱 음악 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극장의 풍성한 사운드 시스템과 만나 영화에 대한 집중력을 극대화해준다. 음악과 사운드를 온전히 감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한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청설'은 11월 극장 필람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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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극장 필람 포인트는 스크린에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영상미이다. 개봉 전부터 용준 역을 연기한 홍경은 수어 연기에 대해 “수어로 이야기를 나누면 상대방에 온전하게 집중하게 된다. 그 사람의 표정과 손짓을 계속 살피게 된다”고 밝히며 수어의 언어적 특성을 설명한 바, 영화 역시 수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극장의 스크린으로 보았을 때 극대화되는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연출, 그리고 영상미 역시 관객들이 '청설'을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로 입을 모아 극찬하고 있다.
극장가에 설렘 주의보를 내린 '청설'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