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친형 대신 예식장 투어…"내가 제일 한가해" 폭소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11.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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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주승이 형을 대신해 예식장 투어에 나섰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예식장 투어를 하는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주승이 결혼식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되자 박나래는 "예식장 투어는 예비 신부, 예비 신랑이 하는 거 아니냐"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주승은 "제가 결혼하는 게 아니다"라며 친형을 대신해 예식장 투어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베트남에서 식당 개업을 준비 중인 이주승의 친형은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인 형수와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고.



이주승은 "(형은)태풍 때문에 가게 오픈이 늦어져 정신없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급하게 제가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예식장 투어를)다녔는데, 어머니께서 바쁘시다. 제가 가족 중에 가장 한가하기 때문에 어머니 없이 예식장 투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혼산' 멤버들은 "어머니가 배우보다 바쁘신 거냐"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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