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를 받은 뒤 화장실 핑계로 도망가는 여학생/사진=JTBC 사건반장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남 김해에서 네일숍을 운영하는 A 씨가 지난 6일 한 여학생으로부터 '먹튀' 피해를 봤다고 제보했다.
A씨는 여유롭게 출근하려다 2층 미용실 사장님이 "손님이 와서 기다린다"고 전화해 부랴부랴 매장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네일아트를 받은 뒤 화장실 핑계로 도망가는 여학생/사진=JTBC 사건반장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지 그랬냐"는 물음에는 "엄마가 바쁘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앉았던 자리에는 선불 교통카드만 남아있었다. 카드에 남아있던 금액은 5000원 정도였다고 한다.
네일아트를 받은 뒤 화장실 핑계로 도망가는 여학생/사진=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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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나이 먹은 어른들이 먹튀를 해도 처벌을 안 받으니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 "싹수가 노랗다", "잠재적 범죄자", "돈이 없으면 하지 말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